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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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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방광염, 급성 신부전증 치료 후기 작년 8월 쯤,연천에서 구조되어 우리집에 온 동일이.당시 추정나이는 1살정도.이제 막 2살이 되가는 어린이 고양이에요 처음 집에 왔을땐 너무 말라서안쓰러운 모습이었는데,어느덧 살도 포동포동오르고기본접종 마치고,잠복고환으로 인해 중성화도 잘 마쳤답니다. 어찌나 애교가 많은지!어느덧 6-7년이 된 금동이 동동이와는 또 다르게 활발함이 있어요 헤헤 그런 동일이가 저번달에는 많이 아팠는데바로 고양이에게는 흔한 질병인방광염이었습니다..다른 아이들을 키우면서 한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일이기에다른 집사님들이 같은 일을 겪지 않으면 좋겠지만혹시나 겪게 된다면 도움이 되시길 바라면서기록을 남겨봐요! 1. 이상징후 발견 - 화장실에서 있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소변을 박스, 이불등에 봅니다.- 생식기를 핥는 시간이 많아졌..
집사가 위험해! 화장실 갈때면우리집 풍경.셋이서 쪼르르 다가와이상한 표정을 짓고 쳐다본다. 주워들은 얘기로는고양이들이 집사가 물에 빠질까봐 (?)걱정한다는 귀여운 얘기가 있더라 목욕할땐 화장실에 있는 것도 싫어하면서,평소엔 왜이렇게 화장실 문을 열고싶어 안달인지! 손으로 물뿌리는 시늉을 하면뒤돌아 가버린다.걱정해줘서 고마워 얘들아그래도 너무 부담스러워!
셋이 된 고양이 셋이 된 고양이 진짜 오랜만에 티스토리! 거의 2년만에 작성하는 글인데요,그 새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바로금동이 동동이 말고, 새 친구가 생겼다는 것이죠 호호 이 친구가 온지는 벌써 8개월!! 연천군 동이리에서 온 우리집 셋째. 동일이를 소개합니다. 이 친구를 처음 만난건 할머니네 농장이 있는 연천! 누가봐도 러시안블루, 게다가 미용까지 한 것같은요 녀석은 너무나도 사람 친화적인 (?)개냥이중에 개냥이였습니다.대략 3-4개월 전부터 이 곳에 나타나기 시작했으며누군가가 카페앞에 버리고 갔다 ?는 소문을마을회관에서 들었고요 - 뼈가 앙상하게 보이는 몸매에,고환은 하나밖에 안보이고.목소리는 어찌나 귀여운지!할머니댁 오기전에 떠돌이 고양이가 있다는 소식을듣고 왔기에 사료와 물을 챙겨주고 동동..
이불 안과 밖 털뭉치들 한명은 이불위에 한명은 이불속에숨바꼭질중.잘못해서 이불에라도 앉으면 큰일이에요항상 금동이 아니면 동동이가 안에 있거든요 :) 부쩍 착해지고 날렵해진 금동이 얼굴을 쓰담쓰담 금동이는 사람으로치면 목젖정도 부분을 꼬집꼬집해주는걸 참 좋아한답니다 가끔 손냄새를 킁킁 맡는 것 같기도 하구요 ㅎㅎㅎ 요런 새침하고 짜증난 표정하고 있다가도저렇게 풀어지니 나쁜남자한테 끌리는그런 묘한 반전매력 좋은게 좋은거다 룰루 동동이는이불 속에.기지개를 키면서 팔한쪽 내밀고배는 뜨끈하게 지지면서 금세 또 잠들어요 자는거 말고 할게 없는걸 암, 자는게 남는거야 겨울동안은 이불이 최고!
똑사세요. 맛있는 인절미와 흑임자떡이에요 속이 꽉~찬 포동포동 금동 인절미떡과까무잡잡 고소한 동동 흑임자 떡 아주 맛납니다 아주아주 불편한 얼굴을 하고 있는 동동이 옆으로 자리잡은 금동이.앞발은 집어넣고 정말 찰싹! 도 붙어있어요 ㅋㅋ -형 좀 비켜줄래.? 왠지 인간극장이 생각나는 컷.먹이를 노리는 사냥꾼 금동엉덩이를 흔들흔들 집중하고 총알같이 쏜다! 물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얼쑤 혼자 손으로 이리저리 움직이는게 너무 귀여운 금동 ㅋㅋㅋ 가끔 두발서기도 보여준다 수염도 귀도 꼬리도 긴장 상태언제 어디서 장난감이 나타날 지 모르니 ! 어리둥절 금동이아무래도, 안팔아요 안팔아
박스는 그렇게 쓰는게 아닐텐데 ?! 박스라면 환장을 하는 고양이들.아무리 좋은 집이있어도 박스에서 잔다고 하죠 ? @@박스가 작건 크건 그냥 그 냄새와 종이긁는게 좋은 것 같아요 ㅎㅎㅎ 취해서 동생한테 신발사준다고 약속해버리고 나에게 남은건 박스뿐..흑흑박스를 세워놔도 왜인지 항상 누워있는데, 요놈 금동이가 박스를 이상하게 사용하고 있었다 오디갔나 금동. 까꿍! 혼자 큭큭 거리며 금동이 골리기에 바쁘다 뒤에서보면 이런모습자신만의 아지트를 만들어 놓은 듯 ㅎㅎㅎ 박스의 높이는 중요치 않다나는 그저 박스 안에 있을 뿐 빼꼼 구경하는 금동이. 요렇게 동동이랑 둘이서도 잘 놀구 마냥 하는 짓이 귀여워 쓰담쓰담.또 어떤 박스를 줘볼까나. ?
고양이는 치약이 싫어 !! 금동이 동동이가 공통적으로 싫어하는 것을 찾아보자면위잉위잉 큰소리가 나는 청소기.새콤한 귤. 양치질.그리고 내 치약 -흡흑흐ㅡ비쇼치약묻은 칫솔을 가져가면 잔뜩 못생긴 표정을 짓고는 책상 밑으로 대피.경보경보. 치약이 떴다 치약 뭐든 좋아하는 동동이도 마찬가지찌릿. 한 치약 냄새가 싫은지눈도 코도 입도 찡그리고 시크하게 떠난다 내 이빨닦는것도 싫고 니 이빨 닦는 것도 싫어.치약이 싫어!! 싫어도 놀리고 싶은. 못된 마음 크크
재간둥이 동동이 턱시도 냥이들이 대체적으로 사람하고 잘지내는 개냥이들이라는데,동동이도 개냥이중엔 빠질 수 없는 개냥이 고롱고롱 발라당 눕기 일쑤이고 배만지는 것도 베개로 이용해도 배위에 올려놓아도 뭐든 가만히 있는 착한아이.그래서 더 손이 간다특히 토실토실 엉덩이로. 가끔 요상한 자세로 멀뚱멀뚱 쳐다보기도 한다.발바닥은 핑큰데 목욕을 안해서 양말이 노랗다 기지개를 반만키다가 만 느낌 ? ㅋㅋ 동동이는 엉덩이 때려주는걸 젤 좋아하는데 요게 자주하면 좋지 않다고해서 자제하려고 노력하지만너무 귀여워서 종종 손이 간다토닥토닥 고런 금동이도 가끔 혼자있는 걸 좋아하기도 하는데 항상 밝은 애라 고럴 땐 참 걱정이 된다 -그냥 가끔 고독을 원해아무리 밝은 사람도 다 속으론 깊은 생각이 있는 법..나는 웃긴 동동이덕분에 항상 즐거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