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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경리단길 쪽에서 천막을 치고 개들을 가진 사람들이 여럿 모여있어서 다가가보니, 유기동물들을

입양해주는 봉사가 진행중이였어요! 이태원에서 이러한 행사를 본건 처음이라 뭔지 잘 모르고

버려진 동물들을 입양해주는가보다 했었죠 


아주 어린 새끼고양이도 나와있었어요 ㅎㅎ

금동이 동동이도 길에서 온 아이들이기 때문에 길고양이들 보면 마음이 짠.



이후에 찾아보니 <유행사> 유기동물 행복찾는 사람들

이라는 단체에서 현장 입양을 보내주는 캠페인이더라구요.

용산구나 다른 보호소에 있는 버림받은 아이들은 계속 머물 수가 없어서 일정 기간이 지나면

안락사를 당하게 되는데, 그 전에 아이들을 데려와서 현장에서의 절차를 통해 입양을 보내준답니다.


매주 토요일 12시부터 6시 이태원역 1번출구 쪽에서 행사가 진행되고 

40여마리의 동물들이 나와서 7~9마리 정도가 입양된다고 해요!




전 주인의 흔적이 강하게 남아있어서 더 안쓰러웠던 강아지.



짖는 강아지들과 있는게 스트레스인 고양이.



다들 버림 받은 상처가 있는 아이들이라 또다시 같은 일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

유행사의 입양절차는 꽤 까다롭다고 해요!

현장에서 기본인터뷰와, 전문가와의 입양상담, 중성화수술을 받아야하고 3개월 간은 유행사와의 공동 소유로

전화로 점검을 할 수 있다고 해요. 이 때 유기동물들이 방치됐다고 판단이 되면 다시 유행사측으로 동물을 돌려주어야 해요


옆에서 설명하시는 걸 엿들어보니 

각각의 성격뿐만 아니라 파양이유, 어떻게 유기되었는지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시니 

가볍게 키워봐야지하고 입양되는 일은 없을 것 같았어요




눈이 너무 귀여웠던 강아지. 


실수로 잃어버린 동물들일 수도 있고, 버려진 동물일 수도 있는 아이들. 

십년넘게 함께 해야 할 생각을 가지고 한번 입양을 했으면 어떤 피치못할 사정이 있더라도 책임을 져야 하지 않나 싶어요

실컷 길들여 놓고 밖에 나가 살라고 하면 그건 자유가 아니라 방치.

샵에서 입양되는 아이들을 위해 갇힌 출산용 강아지들을 위해서도

아픈 상처가 있는 아이들을 입양해서 또 다른 희망을 주는 것은 참 보람있는 일이 아닐까 싶어요 

개빠 고양이빠 동물이 사람보다 중요하냐 이게 문제가 아니라 인간한테 받은 상처는 인간이 되돌려주는 일.

계속 좋은 취지로 진행이 되서 많은 아이들이 좋은 주인 만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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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몬

반려동물 가구, 문구, 소품 제작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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