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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육아일기

[출산일기] 초산, 임신 40주 유도분만 날짜 확정

by 사람셋 고양이셋 나루네루 놀러와 유라몬 2021.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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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출산 예정일은 2018. 12월 29일이었다.

모두가 참았다 1월에 낳으라 했지만 왜인지 일찍 나올 것 같다는 예상을 했는데,

예상과는 달리 나무(태명)는 감감무소식!

12월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뭘할까 고민,, 케익을 만들어볼까 하다가

시어머님이 아스크림 케익 쿠폰을 주셔서 편하게 케이크를 사고 

그럼 쿠키를 만들어보자! 해서 장을 보러 갔다

 


진저쿠키만들기 세트

반죽, 쿠키 틀 모두 들어있는 세트를 구매했다.
데코펜도 들어 있어서 쿠키에 그림도 그릴 수 있음 :>

오븐은 없지만 에어프라이어로 만들 수 있다길래 둘이서 열심히 만들어봄 

- 에어프라이어 바람때문에 자꾸 쿠키 머리가 날아가거나 허리가 접히고 쫄닥 망해버림

크크 적성에 안맞는 걸루

맛있는 교촌 허니콤보와 귀여운 케이크와 함께하는 마지막 둘만의 크리스마스 ! (황혼에 다시 한 번.. )

맥주와 와인을 마실 수 없는 게 큰 아쉬움 

 

귀여운 고양이들 옷입히면 고장나서

잠시 사진 한 방 남겨보는 것으로 @.@

 

메리크리스마스야!

 

동생이 출산 선물로 보내주었던 #세이지폴바운서

아기 어릴때 정말 잘 사용했다 :>

 

출산예정일 하루전에는 올해 마지막 일로

공간디자인 작업이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 병원 방문을 했는데,

39주 6일. 나무는 3.5kg 라는 소식을 들었고. 첫 내진을 했다.

생각보다는 아프지 않았고 더 기다리기엔 아기가 너무 커질 것 같다고 하셔서 1월을 넘겨

1/3일, 아침8시로 유도분만 날짜를 확정했다.

 

12월에 예정일이어서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2살이 되지는 않을까

조금 걱정을 했는데, 차라리 날짜를 잡아놓으니 마음이 좀 편해졌다.

 

내가 그렸던 임신은 진통이 오거나 양수가 터져서

악! 하고 병원에 (실려) 가는 것이었는데

제 발로 아침 챙겨먹고 출산하러 가게 되었다.

 


예정일 당일.

1.1에 낳아보자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운동함 ㅋㅋ

 

아침부터 성북동 밤부베이커리에 첫손님으로 다녀오고

 

북악스카이웨이도 올라갔다가 얼어 죽을 뻔.

너무 추워서 실내 쇼핑몰을 찾다가 은평 롯데몰에서 7시간 구경하고

오락실가고, 아쿠아맨도 봤다.

예정일 맞나욤 ?

 

배꼽 누르면 배가 열러서 아기가 나오는 상상을 하며.

무서운 유도분만 날이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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