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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2017 대만

05 대만여행 단수이코스_따꽈이스테이크

대만에서의 2일차 아침.

대만에서는 4계절 옷을 다 볼 수 있다던데

정말로 쪼리, 부츠, 패딩 다 볼 수 있다. 

낮 2시정도 까지는 덥다가 저녁엔 시원하고, 비가 내리면 춥다.

2일차는 단수이에서 보내는 하루!

단수이 지역은 대만의 북쪽인데,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주요 배경으로

신비한 이미지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나도 영화를 재밌게 봤고, 꼭 그래서는 아니지만 단수이지역을

많이 기대했다!

 

숙소에서 나와 지하철 역으로 가는 길에

아침을 뭐먹지 하다가 현지인들이 사가는 걸 보고 

이름도 몰라서 손가락으로 저거 달라고 해서 사먹은 것.

계란을 기름을 잔뜩 부어 부친 것 같은데 

생각보다 든든하고 먹을만 했다.

숙소가 있는 NTU HOSPITAL역에서

단수이역으로 이동!

화장실 앞 풍경이 멋있어서 한 장.

단수이 도착하자마자 점심을 먹기위해

<따꽈이스테이크>로 향했다. 역에서 나와 보이는

두 갈래길 중 왼쪽으로 조금만 걸으면 있다.

저렴하고 양 많은 스테이크를 팔기로 유명한 곳인데

2017년 당시 방문했을 때는 이른시간이기도 하고, 평일(목요일)인데다가

비까지와서 사람이 없었다.

 

헌데 올해 짠내투어에서 방문한 것을 보니

아마도 지금은 사람이 굉장히 많을 것 같다.

소박한 식당에 한국어 메뉴도 있다!

가장 인기메뉴인 닭고기와 소고기 주문.

(2017기준 가격표)

소고기 스테이크가 먼저 나왔고 

아래쪽에는 파스타면이 그득하고 고기, 계란 .

두가지 소스가 나오는데 

매운 맛, 돈까스 소스 맛. 무난한건 돈까스 소스 맛

양이 정말 많다! 스테이크 맛도 무난 쏘쏘

 

다음으로 나온 닭고기 스테이크.

대만에서 닭고기는 거의 실패가 없다고 할 정도로

인기 메뉴라고 하는데, 여기도 닭고기스테이크가

훨씬 맛있었다. 굉장히 연하고 부드러움 -

음료는 무한으로 !

요렇게 먹으면 한국 돈으로 만오천원 정도..

 

밥을 먹고 나와서 메인 라오제거리 뒤쪽도

구경하고 (예쁜 소품샵이 있었다.)

메인 라오제거리를 걸어 관광지 쪽으로 올라가기로 했다.

이른시간이라 가게들은 대부분 열려있지 않았는데,

내려올 때 쯤에는 활기찼다.

올라가던 길에 사람이 많아서 이게 뭐지! 했는데, 

유명한 대왕 카스테라집.

왕 자로 정확히 재서 절단한다.

맞은편에도 대왕카스테라집이 하나 더 있었는데

우리는 기다릴 시간이 없어서 그곳에서 치즈카스테라를 (100NTD)에 샀다.

 

일단 양이 너무 많았고, 

기대를 너무 해서 그런지 부드러운 것 빼고는 

크게 맛있다는 느낌이 안들었다. 줄을 안서있는 이유가 있었던건가!

 

그렇게 한참을 올라가니 나온 담강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