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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2017 대만

03 대만여행 삼미식당, 용산사, 화시지에야시장

대만여행 1일차.

황지아 훠거집에서 나와 까르푸를 구경했다!

까르푸는 시먼역에서 10분정도 걸으면 나오고

구글맵으로 찾기 어렵지 않았다.

 

다른 매장보다 저렴한 가격대로 알려져있어 현지인 뿐만 아니라

관광객도 쇼핑을 하기 위해 많이 방문한다고 한다.

첫날이라 우리는 쇼핑을 하진 않고 구경만 했는데

까르푸보다 RT마트라는 대형 마트가 더 저렴하다고도 한다.

(이런건 뭐 어차피 품목따라 다르기 때문에 어디든 상관 없을 듯)

 

해외여행을 하게 되면

마트에서 여행을 왔구나! 가장 크게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형형색색의 어묵과 개구리고기라니!

 

까르푸에서 용산사로 걸어가는 길

중간 쯤 <화시지에야시장>이 있어 지나쳐갔다.

아주 작은 야시장이어서 5시 반즈음엔 사람도 별로 없었다.

 

꽤 걸어 도착한 용산사.

갑자기 관광객이 많아지고 화려한 문이 보인다.

당시 수요일이었기 때문에 '으악 사람 너무많아' 정도는

아니였지만 주말즈음엔 정말 많은 인파가 몰릴 것 같았다.

 

용산사는 타이베이에서 가장 유명하고 오래된 사찰이라고 한다.

현대적인 건물들 사이에 사찰이 위치해 있고

현지인들이 관광객 신경 안쓰고 기도를 하고 제사를 지내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

실제 음식을 올리고 향을 피우는 모습

특이하게 포키과자, 군것질거리들이 상에 많이 있었다.

 

오랫동안 구경할 만큼 크지는 않아서 

한 30분 둘러보고 나와 저녁을 먹으러

연어초밥이 유명한 <삼미식당>으로 출발!

 

어두컴컴한 길들을 지나 갑자기 북적북적한

공간이 나오는데 이곳이 바로 삼미식당.

딱 저녁시간이여서 대기가 엄청 많았다. 

대부분은 한국인이었고 테이크아웃을 해가는 현지인도 많았다.

주문받는 알바생(?)이 잘생겨서 인기가 많다고 한다!

(관심없는 척)

한국어를 꽤나 잘해서 불편함 없이 메뉴를 시켜놓고

주문표를 받아 기다렸다.

닭꼬치 2개, 연어초밥 3개 주문했는데 (연어초밥 정말 맛있으니

부디 더 시키시길 .. 기다린게 아까우니 테이크아웃이라도..추가로..)

한 30분정도 기다렸다가 입장!

2층까지 있어서 우리는 2층으로 갔다.

연어초밥 3개 (190NTD 약 7200원)

닭꼬치 1개 (60NTD 약 2300)원인데

닭꼬치는 정말 양념이 안되어있는 맛이어서

담백하긴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자극적인 맛은 아니었다.

3분의 1로 쪼개야 요정도 되는

대형 연어초밥. 내 위를 너무 얕봤다. 더 먹을 수 있는데..

처음 대만에서 맛본 타이완 맥주와 함께 먹으니

더 맛있고 -

지금도 생각나는 삼미식당 연어초밥은 

다음에 대만에 방문하더라도 테이크아웃해 사먹을 예정 ~

 

어느덧 깜깜해진 대만의 밤이다.

No. 116號, Section 2, Guiyang St, Wanhua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8

 

고만고만한 위치에 있는 화시지에야시장, 용산사, 삼미식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