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고양이라는 말 대신 길고양이라는 말을 쓰지만,
요녀석들 오늘은 진짜 도둑고양이들 ㅎㅎ
학교다닐 때 만들었던 책상 서랍안에 십자수 실이 가득한데,
손잡이 대신 구멍에 손가락을 넣어 여는 방식이라 구멍이 동동이의 호기심을 아주 자극한다
ㅎㅎ 마감도 안되서 창피한 책상이군;
구멍안에 모가 있나 손을 넣었다 뺐다 눈치보면서 도둑질중.
'조금만, 조금만 더 !'
뒷부분이 걸려서 나오지 않는 실 ㅎㅎ
앙. 입으로도 물어보고
그렇게 넣으면 나오던 것도 들어가지 ?
힘내라!
도둑님 힘내라 ! 제발 훔쳐가주세요
생각중,,
'그래 이번엔 왼손으로 !'
도저히 혼자힘으로는 힘들어..
sos
빰빠밤, 어디선가 나타난 금동이
금동이는 실을 잘 가지고 놀지는 않는데
동생이 힘들어하니 도와주려는 건가 ?
2인조 도둑 연맹 결성.
둘만 진지한 범죄현장
ㅎㅎ아무리해도 꺼낼 수 없는 십자수실,
가끔 혼자 꺼내서 잘 가지고 놀던데 내가 안볼 때만 가능한 일인가 보다.
어쩔수 없이 꺼내줄 수 밖에 !
귀여운 두명의 도둑고양이들.
보고있으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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