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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가 토실토실한 금동이. 

2011년 9월 9일 생이니 3년 4개월 정도 살았나봐요 

ㅎㅎ 집 앞에 길고양이들이 많았었는데 어느날 밤에 동생을 따라 쫑쫑 따라와 집으로 온 금동이


뭐이렇게 작은게 다있어, 쥐 아냐 하며 

귀여워를 연발하다가

밥만 주고 돌려보내야지 하다가 

금동이 엄마가 금동이를 데려가지 않아 저희 집에서 살게된 아이에요


오자마자 새벽에 탈진해서 쓰러져서 울고있길래

깜짝놀라서 택시타고 응급병원을 찾았는데

파보바이러스 라고 하더라구요

생후 2개월 정도밖에 안된 고양이여서 살 수 있을지 못살지는 

그냥 지켜보는 수밖에 없다고 


그렇게 한 삼사을 입원시키고 지켜보면서 

한 이틀 같이있었던 것 같은데 어마어마한 정이 들어버렸는지 

쿨쩍쿨쩍. 제발 낫기만을 바랬었어요


마침 대외활동으로 돈이 들어왔던차라 다행이었지

금동이가 제가 마침 돈이 있는 걸 알고 찾아왔던가봐요



다행히 스스로 잘 낫고 다시 집으로 온 금동이!

넌 엄마한테 가긴 글렀어 임마 ~

미안한마음 반 넌 내가 살린거다 반

ㅋㅋㅋ


전 원래 개덕후였는데

금동이가 오고나서 전격 고양이 덕후로 전향...

정말 키워본 사람만 알 것 같은 사랑스러움 *





털색도 특이하고 뭔가 다른 코숏들이랑은 다르게 생겨서

참 예뻣던 금동이

어릴때 맨날 설사해서 예~쁜 황금똥 싸라고 

지어준 이름인데 ㅎㅎㅎ

털빛이 황금이니 황금동이라고 할까 .?(좀더러우니까)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다가 

중성화 이후 성격이 확 바뀐 금동



얼굴에 수심이 가득 

인상파 고양이가 되었어요



털느낌이 너무너무 좋은 금동이

까칠하지만 나름 매력있는 성격.

동동이랑은 다르게 겁도 많고 낯도 많이가리고

안친하면 하악질도 마다하지 않는




가끔 진지한 얼굴로

엉뚱한 행동들을 해서 웃게 만들어 주는 금동이 

ㅋㅋㅋ



난 너의 그 뚱~한 표정과

하얀 배가너무 좋단다 금동아



함께 죽을 고비를 넘긴 첫 고양이이고

한창 개인적으로 힘들 때 만나서 그런지

성격은 까칠해도 더 애정이 가는 금동이 ㅎㅎㅎㅎ

사람나이 서른. 시간 가는게 아깝다 ~


2015년도 화이팅!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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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몬

반려동물 가구, 문구, 소품 제작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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