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에 찾은 고창 고창은 고인돌로 유명한 곳이라서 박물관이 있다길래 한번 찾아가 보고싶었었는데

추석 다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들렀어요 ㅎㅎ 

날이 무지 더운 날이었는데, 혼자서 카메라들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보는데 정말로 멋진 곳이어서 소개해 드리려고해요



▲참고지도


위치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고인돌공원길 74(도산리 676번지)

대표전화 063-560-8666

관람시간 오전 9시~ 오후 6시(동절기 11월~2월말 : 오전 9시~오후 5시)

관람종료시간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

휴관일 매년 1월 1일, 매주 월요일

입장료 어른 3000원, 청소년/군인 2000원, 어린이 1000원

고창군민 50%할인



저 멀리 보이는 건물이 박물관이고, 나머지 유물들은 당연히! 야외에 멋지게 보존되어 있는데요, 주차장 옆이 바로 박물관이라서

먼저 박물관을 둘러 보신 후에 코스를 도시면 될 것같아요!


고인돌을 만들기 위해 바위를 운반하는 모습을 박물관과 함께 볼 수 있어요 ㅎㅎ

직접 끌어 볼수 있는 체험도 가능 ㅎㅎ




제가 방문했을 때는 동학 농민혁명 제 120주년 기념기획전이 열리고 있었는데요, 1층은 기획전시가 열리는 곳, 2층은 상설 전시관으로 나뉘는 것 같아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사람들이 대부분 인 것 같았어요 ㅎㅎ

상설 전시실인 2층의 내부는 아래와 같은데, 촬영이 금지되어있어서 찍을 수가 없더라구요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


딱히 색다른 부분은 없이 선사시대 모습을 재현해 놓은 곳이었어요




3층은 체험 학습실인데요,

암각화 그리기, 불피우기, 고인돌 만들기와 같은 놀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에요

1:1사이즈로 만들어 놓은 움집도 볼 수 있구요



주로 아이들이 재밌게 체험실을 이용하고 있었어요 ㅎㅎ



조금은 무서운. 고인돌 만들기. .



박물관에서 나오면 야외전시실을 만날 수 있는데요

선사시대 모습을 재현해 놓은 선사마을, 고인돌 끌기체험, 대표적인 묘제 양식인 돌널무덤, 움무덤, 독널무덤등을 볼수 있는 전시마당으로 구성되어있어요!


▲야외전시실을 둘러보다보면 만날 수 있는 고인돌들과 선사마을 모습


움집속에 직접 들어가 볼 수도 있어요



야외테이블도 돌로 만들어져 있는 모습이 귀여워요


여기서 끝이면 너무 볼거리가 없잖아요 ?

사실 고인돌 박물관의 진짜 여행은 에요! 

장시간 운전하느라 지친 아빠는 차에서 자고 저는 혼자 드넓게 펼쳐진 진짜 자연속의 고인돌을 보러 떠나기로..




오른쪽 아래 보이는 곳이 박물관이구요, 가운데 보이는 다리를 건너야 진짜 고인돌 코스를 만날 수 있어요



꽤 먼길이기 때문에 모로모로열차라는게 있더라구요!

열차 시간이 그렇게 계속 연달아 있는게 아니니 시간 확인하고 타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치만 저는 걸어서 열심히 뚜벅뚜벅

날씨가 더워서 정말 멀긴 멀었어요 ㅠ



이 다리를 건너야 저 멀리보이는 고인돌을 볼 수가 있어요, 

근데 어른들 말씀이 차타고 가도 된다고 하는 걸보면 일반 차를 끌고 들어 갈수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걸어서 제 3코스로 가는 길의 풍경


다리를 건너서 쭈욱 쭈욱 걷는 일이 꽤 고되지만, 

왼쪽으로는 시냇물이 오른쪽으로는 오두막과 코스모스가 피어있는 경관이 정말 예뻤어요!



드디어 도착한 제 3코스

실제로 보면 훨씬 넓고 큰데, 마침 사람도 아무도 없어서 조금은 무서운 느낌도 들더라구요 

하늘하고 초록색 들판하고 맞닿은 모습이 정말 멋진 곳이었어요,

고인돌 박물관을 추천해드리는 이유도 여기 때문!



내가 걸어온길이 겨우 0.58km였단말인가



인위적으로 옮겨놓은 것이 아니라 발굴된 그대로 볼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인 것 같고, 뒤쪽으로 소나무들이 빼곡히 자라있는데 

그곳을통해 다른 코스로 이동하기도하고 등산 및 산책도 할수 있는 것 같아요





고창 고인돌 유적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3코스.

양옆으로 5코스까지 연결되어 있는데 시간상 여기까지밖에 보지 못해서 조금 아쉬움이 남아요

좀더 안으로 들어가면 더 커다란 고인돌들을 볼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3코스의 고인돌들은 그렇게 큰 크기의 돌들은 아니거든요 ㅎㅎ 


당시에 박물관 관리하시는 분께서 고인돌 전국 사진 공모전도 하고 있다고 해서 처음 사진 공모전에 참가했었는데 

아쉽지만 ? 혹은 대견하게 입선!

나중에 사진공모전 사진들이 발표되면 더 멋진 고인돌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공기도 좋고, 시야 가득히 차는 초록색 언덕을 볼 수 있는 곳 

고창에 가신다면 고인돌박물관 깊은 곳에 한번 찾아가 보시면 좋을 거에요!


http://gcdolmen.gochang.go.kr/ 

홈페이지에서 시뮬레이션으로 코스들을 살펴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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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산 도립공원

추석 때 내려갔던 전북 고창!

할머니 납골당에 들렀다가 근처에 있는 선운산 도립공원에 잠시 들러 산책했어요






선운산은 호남의 내금강으로 불리우는 명승지로서 197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선운산은 도솔산이라고도 불리우는데 

선운이란 구름속에서 참선한다는 뜻이고 도솔이란 미륵불이 있는 도솔천궁의 뜻으로 선운산이나 도솔산이나 모두 불도를 닦는 산이라는 뜻이다. 

곳곳에 기암괴석이 봉우리를 이루고 있어 경관이 빼어나고 숲이 울창한 가운데, 천년 고찰 선운사가 자리하고 있다. 

본사는 선운사로 검단선사가 창건하고 대참사(참당사)는 진흥왕의 왕사인 의운국사가 창건했다고 하나 천오백년 전의 일이고 현재는 도솔암, 석상암, 동운암과 함께 참당암이 있지만 옛날에는 89암자가 골짜기마다 들어섰던 것으로 전한다 -네이버 백과사전


선운사를 보려면 등산로를 따라 조금올라가야하고,

올라가기 직전에 선운산 도립공원이 위치하고 있어서 둘러 볼 수 있어요 ㅎㅎ 

등산로의 전형적인 모습이 있기도하고,

계곡도 있고, 다양한 종류의 나무도 볼 수 있는 곳이었어요




선운산 도립공원에 들어가자마자 버스 정류장을 볼 수 있는데요

선운사로 오는 버스, 선운사에서 가는 셔틀버스들 시간표가 친절하게 적혀있어요



유네스코가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조화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지정한

생물권 보전지역인 선운산 도립공원을 보여주는 표지판도 있네요 ㅎㅎ




천연기념물 367호인 

'송악'


송악은 담장식물을 말하는데 왼쪽편 바위를 따라 

송악이 가득 뒤덮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커다란 연못에는 엄청나게 많은 물고기들! 



왼쪽 편엔 송악 덮인 바위, 그 옆으로 산책길이 구불구불




덜 다듬어진 것 같은 자연의 모습이

뭔가 신비로운 느낌이 들었어요! 



햇빛이 사이로 들어오고 쓰러진 나무, 덩굴들이 잘 어우러져 있었어요




선운산에는 선운산을 대표하는 꽃무릇이 군데군데 피어있어요 ㅎㅎ





등산보다는 산책목적으로 온 분들이 더 많더라구요 ㅎㅎ



조금 걷다보면 가운데 길로는 복분자, 옥수수, 군것질 거리들을 팔고 있는 노점상들이 줄지어져 있어요!





추석을 맞아

가족끼리 다양한 소원을 빌었을 소원 바위위 돌멩이들 ㅎㅎ



바닥도 잔디랑 돌이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좋았어요!



6시쯤 방문해서

해도 지고 있어서 노을도 볼 수 있었어요 ㅎㅎ

시골에 오면 높은 건물들이 없어서 

시야를 넓~게 볼 수 있는 점이 참 좋아요

거리에 따라서 수묵화처럼 색이 달라지는 산들도 너무 너무 예뻐요



소나무가 참 많은 고창




유난히 날씨가 좋았던 추석!



갈대군림지에는 기다란 다리가 구불구불 있는데요,

연못에는 고기들이 많이 살고 있어서 구경 하기 좋아요 ㅎㅎ



거의 떠있다 싶이 다니는 잉어들

신기한 모습





색깔도 모양도 독특한 꽃무릇



출처 http://blog.naver.com/esilvia/


9월 말 고창에서는 선운사꽃무릇축제도 열린다고 하는데

이 때 오면 정말 예쁠 것 같아요!





요런 곳이 다 꽃무릇으로 채워지는 거겠죠 ~?




전화 선처럼 꼬불꼬불한 박의 줄기들




색색의 예쁜 꽃들이 많아서

사진찍는 재미도 쏠쏠해요






시골에 출사간 느낌으로 

사진찍는 재미에 푹 빠졌어요 ㅎㅎ



나이를 말해주는 오래된 키 큰 나무들도 예쁜 경치를 만드는데 한 몫했어요 



산책길을 따라 쭈욱 가다보면 

선운사 절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나와요! 


입장료는 어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



다시 시골집에 저녁먹으로 가야해서 선운사로는 못올라가고 다시 다른 길로 돌아나왔어요 ㅎㅎ





확실히 서울을 떠나 전북으로 내려오니 공기가 너~~무 좋아요!

그중에서도 공기 좋은 곳에 찾아온 느낌 ㅎㅎ


다음엔 꽃무릇 축제를 보러 꼭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선운산도립공원ㅎㅎ 가족끼리 가기 좋은 곳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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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라조각공원

추석에 아빠의 고향인 전북 고창으로 !

고창은 정말정말 먼곳이에요 그만큼 아직 개발도 덜 되었고 

시골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이랍니다 ㅎㅎ



전북 고창군 고창읍 죽림리 63



고창군 고창읍 죽림리 당촌마을에 전봉준 장군 생가터가 있는데요 

뚜라 조각 공원은 바로 옆에 있으니 함께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동학농민혁명을 이끌었던 녹두장군 전봉준 장군이 13세까지 살았던 곳이에요




어릴 때 배웠던 새야새야 파랑새야

아빠랑 앞에서 멜로디 따라 읊어보기도 하구요 ㅎㅎ





나머지는 소실되고 두 채의 집이 남아 있습니다.



생가터 옆에 살고 있는 멍멍이

듬직하다




생가터 뒤쪽으로 뚜라 조각공원으로 올라가는 곳이 바로 있습니다.

뚜라 조각공원인지 모르고 뭐지 하고 올라갔더니 공원이더라구요 ㅎㅎㅎ


입장료는 원하는 만큼 내시면 됩니다!



익살스러운 조각들도 많고

뭔가 의미있어보이는 작품들도 굉장히 많아요






남성의 힘을 나타내는 강한 느낌의 조각품들도 많더라구요





바닥에 여기저기 위치해 있어서 어수선해보이기도하고. 

그 와중에서도 나름대로 보기 좋게 정리가 되어있어요.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 놓은 작품들도 있죠!




이 모든 걸 만드신 조각가분은 이곳에 부인과 함께 사시면서

아이 둘을 키우고 계세요 !

마치 청학동을 연상케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가 있답니다 ㅎㅎ



고창특산물로 유명한 복분자의 효능을 유쾌하게 표현한 작품 ㅎㅎ

아래부터 작품 감상해보세요 ㅎㅎ






정말 사람인줄 알았던..오두막에 앉아있는 조각




이곳이 작업을 하시는 곳인데 안에 들어가서 구경할 수 있도록 잘 안내해 주시더라구요!



안에는 흙을 굽고, 그리고 칠하는 도구들이 가득해요





멋진 멍멍이도 있답니다.



상당히 멋있는 작업들이 많았는데,

서울이나 경기도에 가까이 있는 유명한 문화 조각공원들보다 훨씬 좋은 곳이었어요





눈길 닿는 모든 곳이 작품







아이들이 앉아서 탈 수 있는 

흔들 그네도 있네요 ㅎㅎ







이런 멋진 곳이 너무 먼 곳에 위치해 있어서 아쉬운 마음이 잔뜩!

매번 시골에 오지만 고창에 이런 멋있는 볼거리가 있는 줄은 몰랐어요 ㅎㅎ


시골 정취와 잘 어우러진 멋진 조각 작품과

예술가의 삶을 아주 가까이서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는 곳!


제가 가본 조각 공원 중에서는 가장 좋은 곳이었답니다 ㅎㅎ

모기 12방 물렸으니 ..

꼭 긴팔긴바지입고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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