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캄보디아여행

<그린게코>


새벽에 도착해 짐풀고, 푹 잔 후

아침에 일어나 캄보디아에서의 첫 하루를 시작했다!


캄보디아 1일차 코스는

게코프로젝트-싸르-앙코르수공예연합-킬링필드-유러피안거리-패피투어


오늘은 캄보디아의 사회적 기업 세곳을 방문할

예정인데, 처음으로 간 곳은 바로 

<그린게코프로젝트 green gecko project>이다.


그린게코 프로젝트는 집이 없는 아이들,

부모가 없는 아이들을 모아 먹이고, 재우고, 교육을 실시하는 곳으로

호주의 한 여성이 설립하였다고 한다.



버스에서 내려 그린게코로 걸어가는 길,

우기여서 비가 조금씩 오긴 했는데

해가 맑은 곳은 비가 안오고

흐린 곳만 비가왔다.

한곳에서 두가지의 날씨 경험.



입구에서 부터 고양이와

강아지들이 격한 환영을 해준다!




이런 학교를 다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벽의 그래피티도 너무 예쁘고 

해맑은 아이들과 참 잘어울린다.



가운데 동그란 상위에서

고양이는 자고 있고,

 우리는 둘러 앉아 그린게코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연두색 옷을 입은 소녀가 이 기관이 처음 생길때부터

있던 친구인데 이 친구의 일생과

회사가 걸어온 길이 똑같기 때문에 소녀가 설명해주는 말이

더더욱 와닿았다.

 


그린 게코를 방문하는 방문자들에게

이 곳을 설명해 준지 2주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너무 자연스럽게 잘 설명해주었고


이곳을 자랑스러워 하는 것이 느껴졌다.

나중에는 여행가이드를 꿈꾸는 친구!



2층에는 공부공간이 있는데

대부분 영어공부를 위한 책이 많았다.

책 기부가 많이 들어와 이곳에도 필요 없는 곳은

다른 곳으로 보내준다고 한다.



아이들의 시간표.

월화수는 영어와 컴퓨터를 배우고

목금토는 자유로운 동아리 활동을 한다.



공부방을 구경하고 바깥의 학교를 둘러보기.

축구를 하는 애들도,

전통악기를 연주하는 애들도 있었고,

위의 사진은 수학공부를 하고 있는 사진이다.



이곳에서는 포토샵을 배우는 중!


그린게코는 아이들이 구걸을 통해 당장의 1달러를 버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꿈꾸게 해주고,

그 아이의 어머니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한다.



학교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어머니들의 작업장이 있다.

캄보디아는 모계사회여서 어머니가 집안의 가장이라고 한다.



씨엠립은 관광도시라 일회용품 사용이

급격히 늘었는데 그로인해 버려지는 비닐봉투가 아주

많다고 한다. 이런 비닐봉투를 별도의 부속 없이

비닐끼리만 연결해 러그나 컵홀더, 방석들을 제작한다.




우리나라의 비닐봉투와는 재질이 조금 다른데

훨씬 얇고 매끈하기보다는

부들부들하다.


정자에 동그랗게 앉아 옆에서 옆으로

일을 분업하여 넘기는데 마지막으로 제품이 완성되는

과정이 상당히 재미있었다.


어떻게 판매를 하나 보니

국가 기관이나 단체에서 주문을 하면 제작해 판매하거나

시내에 매장도 가지고 있어 그곳에서 판매한다고 한다.



비닐봉투는 깨끗이 세척하고

길게 잇는다.




재밌게 구경하고 고양이들과도 

인사하고 

더워서 땀 뻘뻘흘리며 다음 장소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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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몬

반려동물 가구, 문구, 소품 제작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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