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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서 중앙시장, 동피랑벽화마을, 남망산조각공원을 보고 마지막 코스로 이순신 공원을 택했는데요

통영에 케이블카도 유명하다고하는데 꽤 안쪽에 있어서 

과감하게 들르지 않기로 했어요 ㅎㅎ


남망산 조각공원이 생각보다 볼게 없어서 실망한 채로 

터벅터벅 걸어서 이순신 공원까지 가면 되겠구나 

막연한 생각으로 지도를 보고 걸어갔으나 


지도는 엄청난 축척의 산물이라는걸 잠시 잊었던거죠 

가까워보였던 이순신공원은 너무너무 멀었어요 

가는 길은 대부분이 공장들이어서 너무 삭막하고 무섭기도 했구요 !! 그렇지만 

어쨌든 힘들게힘들게 이순신공원에 도착!


화살표를 따라 조금만 가시면 이순신공원으로 가는 언덕이 나온답니다.



땀좀 식히면서 이순신 공원에 들어갈 준비를 해요 

날아가는 새를 찍어도 이리 예쁘구나

날씨가 너무너무 맑았어요!!



꽃들도 활짝 펴서 싱그러운 느낌 가득



이순신공원 딱 들어간순간 외도같은 느낌과 제주도의 섭지코지같은 느낌

그리고 거제에서 들렀던 신선대와도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그렇지만 제가 거제에서 가장가장 좋아하는 외도만큼

예쁜 곳이었어요!



바닷가 바로 옆을 거니는 나무가 무성한 산책길도 너무너무 예뻤구요



경치가 좋은 곳만 골라서 나있는 것 같은 계단을 따라 걷는 길도 너무 좋아요




이곳이 한산대첩이 일어났던 곳이라 

이순신 공원이라는 이름이 붙어있어요 ! 



거제의 에메랄드빛 바다 

아쉬움이 물씬 



멀리서보면 이런식으로 바다를 둘러싸고 산책길이 나있고 

해변가로 내려가 볼 수도있고 산처럼 나무가 무성한 곳들이 조화롭게 자리하고있어요



바다가 빤짝빤짝



완전빤짝빤짝



해변가로 내려가는 중 


귀여운 색색깔 미역들이 한가득



해변가에 볼록 튀어나와있는 돌 끝까지도 가볼 수 있어요



잔잔한 바닷물에

쌓였던 스트레스도 놓고오고

여행의 노곤함도 풀어놓고 

아쉬움도 남겨놓고 다시 서울로 가야하는게 너무 슬프다 엉엉또르르








이런 모습은 신선대와도 비슷한 것 같아요



여기서 한발자국만 내밀면 온통 바다 뿐이라는게 너무너무 신기하고 

좋은 경험이었어요


관광지들을 찾아다니면서 여행객들 모두다 들뜬 마음으로 이곳저곳을 같은 마음으로

보겠구나 생각하면 기분도 좋고 . 원래 감정은 옮는거니까

사회에 처음 발디디고 긴장하고 살다가 

오랜만에 이렇게 좋은공기도 쐬구 예쁜 것들만 보니까 너무너무 좋았지요

특이 계속 가고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거제에 오게된것도 한가지를 해결했다는 느낌

벌써 다음 여행 계획을 짜고 싶은 마음이에요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예쁜곳이 있구나 하는 기분을 들게 해줄 거제로 가보세요 ~

(이쯤이면 거제 홍보대사를 시켜줘야하는데?)

거제&통영 2박3일 차없이 대중교통으로 뚜벅이 여행하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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